일요일 저녁 레스토랑에서 생일겸프로포즈로 노진혁&서현정 커플입니다.
휴~~~~~~~~~~~~~~~
저는 이벤트의 내용을 미리 다 알고 있었는데도 진짜 무지무지 긴장됐습니다.
난생 첨 해보는거라 얼굴이 화끈거리기도 하고 여자친구도 원래 말을 잘하는데
너무 놀라는 바람에 그순간 머리속이 멍해져서 그랬다네요.
자기가 주인공이라는 점에서 기대도 안했는데 그런 상황이 펼쳐진게 처음이라 어안이 벙벙^^..ㅎㅎ
두고 두고 꺼내볼텐데 몇마디 못했다며 너무 아쉬워 하더군요.
하지만 넘넘 행복해 했습니다.ㅎㅎㅎ
무지 뿌듯하구요, 재밌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.
덕분에 프로포즈압박에서 이제 벗어날수 있습니다.ㅋㅋㅋ
다시한번 감사드리고 저희 프로포즈영상제작 잘 부탁드리겠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