6월 6일 창원에서 프로포즈했던 남광훈입니다.
결혼준비하느라 정신없었던 와중에 치렀던 이벤트였는데 신경 많이 써주셔서 감사드립니다.
사실 이벤트 당일 결혼준비하느라 다투기도했고, 분위기가 좀 안좋았던 상황이었기 때문에 이벤트장소까지 가는것 조차 힘들었습니다.
식사는 하는둥 마는둥 했지만 결국 성공적인 프로포즈를 할수 있었습니다.
식사전까지만 해도 와이프가 화가 많이 난 상태였지만 '영상편지'를 보고 눈물을 흘리기 시작하더군요.
오히려 제가 눈물이 더 나서 당황스러운 상황이 연출되기도했구요;; 주인공을 속이기위한 실장님의 노하우도 좋았구요
프로포즈로인해 한층 서로의 사랑이 깊어진 계기가 되어 너무 좋은 추억이 되었습니다.
이벤트가 끝난후에 와이프가 그야말로 자신이 드라마속의 주인공이된 기분이었다고 하더라구요~
아, 그리고 드리고싶은 말씀은 디저트가 나온 뒤 테이블에 영상편지함이 좀 늦게 도착해서 당황스러웠습니다.
와이프가 안가고 뭐하냐고 다그치더군요;; 다음부턴 좀 맞추어서 바로 보내주시면 좋지않을까란 의견을 남깁니다^^
그거말고는 몰래카메라의 특성인 프로그램이 완벽했습니다.
이렇게 감동적인 프로포즈를 연출해 주셔서 정말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.
그리고 저희 프로포즈영상제작도 잘 부탁 드리겠습니다.